‘동상이몽2’ 인교진, 라디오 DJ 꿈 이룬 아내 소이현 ‘완벽 외조’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소이현이 라디오 DJ로 완벽히 데뷔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소이현이 라디오 DJ로 데뷔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디오 DJ로 변신한 소이현이 첫 생방송을 앞두자 남편 인교진이 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첫 방송 하는 날, 인교진은 집에서 긴장된 채, 방송을 기다렸다. 인교진은 "수능시험을 보는 것 같다"며 초조해했고, 소이현도 그 시각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하지만 소이현은 실수 없이 완벽한 오프닝 멘트를 소화했다. 이에 인교진은 두 딸에게 "엄마 목소리 진짜 좋다. 완벽하다"라며 좋아했고 곧이어 울컥해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자기가 하고 싶었던 거니까 얼마나 좋겠냐"고 말했다.
한편 DJ로 첫 발을 내딛는 소이현은 “애 둘 낳고 이렇게 일을 하게 될 줄 몰랐다. 결혼과 출산과 육아로 3년 공백이 있어서 남편이 미안함이 있다고 하더라”며 인교진의 깊은 속마음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