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음주사고 차량 동승…운전자 면허 정지 수치

↑ 백성현 음주운전 사고 차량 동승 사진=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의경 복무중인 배우 백성현이 동승한 음주운전 차량이 사고를 냈다.

10일 오전 한 매체는 백성현이 동승한 차량이 이날 오전 1시 40분쯤 제1자유로 문산방향 자유로 분기점에서 1차로를 달리다 미끄러져 두 바퀴를 돈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백성현은 조수석에 탑승하고 있었고, 사고 차량을 운전한 여성 A씨의 경찰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8%로 면허정지 상태였다고 전했다. 백성현 또한 취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백성현은 지난해 11월 해양 경찰에 지원했고, 지난 1월 2일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해 해양 의무 경찰로 군 복무 중이다. 그는 외박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성현은 1994년 데뷔해 ‘다모’, ‘천국의 계단’, ‘해신’, ‘영웅시대’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해 ‘보이스’ 심대식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바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