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가 한글날 특집 2부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한민국이 사랑한 아름다운 노랫말’ 2부가 전파를 탔다. 72돌 한글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위대한 유산 ‘한글’이 꽃피운 명곡 속의 노랫말을 되짚어본 것.
이날 밴드 사우스클럽이 무대에 올랐다. 사우스클럽은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불렀다. 이어 케이씨엠(KCM)이 무대에 올라 조용필의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을 열창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403표를 얻은 케이씨엠에게 돌아갔다.
유리상자 이세준은 포크 듀오 햇빛촌의 ‘유리창엔 비’를 선곡, 가창력을 뽐냈다. 이세준은 ‘유리창엔 비’로 420표를 획득, 케이씨엠을 꺾고 첫승을 거뒀다.
포레스텔라는 서유석의 ‘홀로 아리랑’으로 무대를 꾸몄다. 아름다운 하모니로 판정단의 박수를 끌어낸 포레스텔라는 429표 받았다. 포레스텔라는 이세준을 누르고 첫승을 차지했다.
파란은 김국환의 ‘타타타’를 선택했다. 오랜만에 다시 뭉친 파
김용진은 수와진의 ‘파초’를 열창했다. 그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김용진 역시 포레스텔라의 429표를 넘지 못했다. 2부 우승을 차지한 포레스텔라는 “멋진 상 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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