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 엠마 왓슨(27)이 새로운 사랑에 빠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6일(현지시간) “엠마 왓슨이 미남 사업가 브렌단 월러스와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3일 멕시코에서 로맨틱한 휴가를 즐겼다. 데일리메일이 함께 공개한 사진 속 두 사람은 식당에서 점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대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식사 도중 입을 맞추며 깊은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엠마 왓슨은 지난해 2년간 교제한 일반인 남친 윌리엄 맥 나이트와 결별했다. 이후 배우 코드 버스트리트와 3월 사랑에 빠졌다가 5월 이별했다. 그리고 빠르게 다시 새 사랑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새 연인 브렌단 월러스는 30대 후반 남성으로 차량 공유업체 캐비파이의 공동 설립자이자 투자신탁회사 피프티월의 경영자로 알려졌다.
엠마 왓슨은 사생활 공개를 극도로 꺼리는 배우. 계속 반복된 열애, 결별 보도에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없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와 만나는 연인들이 마치 공연이나 연기의 일부처럼 보여지는 게 싫다”며 공개 연애를 꺼리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엠마 왓슨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할을 맡아 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배우. 완벽한 미모
엠마 왓슨은 그레타 거윅 감독의 영화 ‘작은 아씨들’ 리메이크작에 출연, 첫째 딸 메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엠마 왓슨, 브렌단 월러스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