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큐리에 이어 해킹 피해를 호소했다.
효민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킹 그만 하시죠. 어제 14시 25분 저의 이메일을 모르는 사람이 비밀번호를 임의로 바꾸고 해킹을 했습니다”라고 해킹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효민은 “핸드폰을 통해 해킹을 할 경우 통신사를 알 수 있습니다”며 “2차 해킹 방지를 위해 해당 통신사에 추적을 맡기겠습니다”라며 해킹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효민이 아닌 누군가 로그인을 했다는 기록과, 그 사람이 로그인한 듯한 장소의 지도 표시가 담겼다.
18일에는 티아라 멤버 큐리가 해킹 피해를 호소했다. 큐리는 인스타그램에 “해킹을 당한 것 같다. 나는 내 트위터에 어떠한 글도 올린 적이 없다 (I think I was hacked. I did not post any posts on my Twitter account)”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큐리가 공개한 사진에는 이날 오전 큐리의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게시글이 담겨 있다. 트위터 계정 속에는 누군가 수위가 높은 음란한 사진을 게재했다.
연예인들의 잇따른 해킹 피해 호소에 누리꾼들은 “해킹할 정도 실력 되면 그 능력을 돈
한편, 효민은 지난달 새 싱글 앨범 ‘망고(MANGO)’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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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DB, 효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