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출시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소공점에서는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 메달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조용필은 “세계적인 연예인들, 예술인들 메달도 많이 만든다고 하니, 제 메달을 만드는 것에 대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처음에 연락이 왔을 때, 너무 놀랐고 의아했던 것 같다”라며 “주화라는 것은 역사에서 특별한 사람들, 세종대왕 같은 분들을 기념하기 위해 만드는 거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저의 기념 메달을 만든다고 하니 '해도 되는 건가'란 걱정이 있었다"라고 솔직한 생각도 털어놨다.
이어 조용필은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간 것 같다. 남은 시간을 음악을 위해서
한편 조용필은 지난5월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땡스 투 유’는 지난 50년간 조용필의 음악을 사랑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공연을 펼친 바 있으며, 최근 연말 구미, 부산 및 서울 앵콜 공연 개최 소식을 전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