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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조원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던 JYP Ent.의 주가가 20% 이상 급락 현상을 보이고 있다. SM과 YG의 주가도 24일 큰 폭으로 동반 하락 중이다. 왜일까.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주가 3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JYP Ent.의 경우 외국인들이 27만여주 가량 순매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JYP Ent.는 지난 8월 22일 시총 1조 352억 원을 기록하며 ‘1조 클럽’에 가입했고 이후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타고 국내 전체 엔터사 시총 1위에 올랐다.
24일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JYP Ent.는 2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1.85% 내린 3만 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M 엔터테인먼트도 18.18% 하락한 4만 2300원으로 시세가 형성됐다. YG 엔터테인먼트는 12.41% 내린 3만 74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같은 동반 하락 현상에 대해 “그간 엔터주에 대한 기대치가 컸던 만큼 3분기 실적이 그에 못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면서 매물이 출회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가장 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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