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걸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산다라박과 박봄이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산다라박은 30일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이야 하지만 한결 같은 우리. 쌍박 만나면 만담”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얼굴을 맞대고 다정히 카메라를 응시 중인 산다라박과 박봄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결점 없는 뽀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투애니원 시절과 다를 바 없는 동안 미모를 뽐냈다. 여전히 사이좋아 보이는 두 사람의 분위기가 훈훈하다.
박봄 역시 이날 같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오랜만에 다라랑. 산다라박 실물 존예”라고 덧붙여 두 사람의 우정을 과시했다.
이를 본 팬들은 “투박 투샷 오랜만에 보네요. 너무 그리웠어요”, “아 역시 투애니원. 다시 무대에서 보고 싶아요”, “헐헐 두 언니들이 만났네요. 너무 그리웠던 조합”, “두분 여전한 친목이 훈훈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봄과 산다라박은 지난 2009년 4인조 걸그룹 투애니원으로 데뷔해 ‘내가 제일 잘나가’, ‘파이어(Fire)’, ‘그리워해요’ 등 수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6년 11월 투애니원 해체 이후 각자의 길을 걸어왔다
산다라박은 각종 예능에 출연해 활약해 왔으며, 현재 JTBC2 예능프로그램 ‘사서고생 시즌2: 팔아다이스’에 출연 중이다. 박봄은 YG엔터테인먼트를 나와 신생 회사 ‘디네이션’과 계약을 체결, 11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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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산다라박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