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정수가 배우 한영과 함께 집을 보러 가기 위해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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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남녀' 윤정수, 한영/사진=MBN 방송캡처 |
지난 2일 방송된 MBN '현실남녀'에서는 윤정수와 한영이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한영과 카페에 마주앉은 윤정수는 어딘가 어색해하면서 "소개팅 하는 것 같다"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한영은 "자 이제 선보러 남자가 나오면 된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한영은 윤정수에게 자신을 부른 이유에 대해 물었고, 윤정수는 "너도 계속 집 보러 다닌다며. 이사를 가야 할 거 같다. 혼자 있으니까 조금 작은 데로 가도 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듣던 한영은 "결혼 안 하냐"며 "넓혀야 하는거 아니냐, 줄여야 하는 게 아니고"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이어 한영이 원하는 조건에 대해 언급하자 윤정수는 "조금 안좋아도 괜찮다"며 위치가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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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남녀' 윤정수, 한영/사진=MBN 방송캡처 |
윤정수는 한영의 큰 키에 대해 얘기하며 "너는 천장이 높아야 하지?"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한영은 "키가 있으니까 많이 부딪힌다"며 자신의 키가 178cm라고 밝혔습니다. 윤정수는 "178은 어떻게 살아가는 거냐"며 너털웃음을 지었습니다.
'현실남녀'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