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1대 100’ 김태진이 조인성과 송중기에 대해 언급했다.
방송인 김태진은 6일 방송되는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했다.
이날 MC가 “인터뷰어로 김태진씨를 지목하는 스타 분들이 꽤 있다”라며 스타들과 김태진이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태진은 “송중기씨가 군대 가기 전에 팬미팅 사회를 봤다. 그때 ‘중기 씨 제대하면 또 불러주세요’라고 약속을 했는데 약속을 또 지켜주셨다. 감사하다고 고가의 착즙기를 선물로 주시고 몇 달 전에 팬미팅 때도 사회를 봤는데 밥솥을 주셨다”고 말해 100인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이어 김태진은 “우리 집안의 3분의 1은 송중기씨가 채워주신 것 같다”라고 말해 100인들을 폭소하게 했다.
또한 MC가 “비주얼 갑 조인성씨가 인성도 갑이라고?” 질문하자 김태진은 “이번에 영화 쇼케이스 사회를 봤는데 그날이 내 생일이었다. 아무한테도 생일이라고 얘기 안 했는데 ‘조인성씨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했더니 ‘오늘 김태진씨 생일이에요, 박수 한번 주고 시작할게요’라며 생일 축하를 해주셨다”라며
김태진은 “잘생기신 분들은 정말 마음도 잘생긴 거 같다”라고 말했다.
‘1대 100’의 또 다른 게스트로는 가수 조빈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김태진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김태진이 도전한 ‘1대 100’은 오늘(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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