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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마동석(47)이 연인 예정화(30)에 대한 탄탄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동석은 15일 영화 ‘성난황소’(감독 김민호)의 언론 홍보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날 마동석은 한 인터뷰에서 예정화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영화 ‘성난황소’는 거친 과거를 청산하고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던 동철(마동석 분)이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 분)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액션영화. 아내 지수 밖에 모르는 순정남 동철 역을 맡은 마동석은 “동철의 마음에 공감한다. 제 실제 연애에 임하는 마음도 극중 동철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또한 마동석은 “아내를 지키기 위해 천장을 뚫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싱크로율은 비슷한 것 같다”며 “감독님께서 이 영화의 주제에 대해 ‘큰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남자의 순정’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마동석의 발언은 자연스레 공개연애 중인 방송인 예정화를 떠올리게 했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17살의 나이 차를 극복, 지난 2016년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몸짱 남녀인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 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여러 자리에서 표현해왔다.
지난해 2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예정화가 출연하자 마동석은 전화 연결로 깜짝 출연해 “밝고 명랑한 친군데 마음이 약해서 걱정했다”며 애틋하게 응원했다. 그런가하면 예정화는 같은해 마동석이 출연한 영화 ‘범
당당히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의 예쁜 모습에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마동석표 맨몸 액션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성난황소’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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