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인교진 소이현 눈물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면 내시경한 후 마취에서 깬 인교진은 맨발로 소이현이 누워 있는 침대에 다가가 앉았다.
인교진은 “예쁘게 자네. 지켜줘야지 나쁜 놈들 오면 다 지켜줘야지”라고 말하며 한참을 빤히 바라보다 울컥했다.
그는 “제왕절개 했을 때 이랬는데 진짜 고생했거든”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때 소이현이 눈을 떴고, 소이현은 “눈 떴는데 오빠 있으니까 신기하다 오빠 나 잘잤어?”라고 물었다.
이에 인교진은 “어떻게 그렇게 예쁘게 자냐. 수면 내시경 하는데 여신 탄생하겠다”며 마취에서 깬 소이현을 향한
이어 인교진은 “자기 보는데 옛날 생각 나는 겨 애기 낳았을 때. 어지러운 와중에 울컥하더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VCR 통해 이 모습을 본 소이현은 “저는 항상 마취에서 깨면 오빠 얼굴이 보였다. 오히려 마음이 놓였었다”며 남편 인교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