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뮤지컬 배우 김재범이 '어쩌면 해피엔딩'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프레스콜이 열렸다.
‘헬퍼봇5’ 올리버 역을 맡은 김재범은 "처음에 이 작품을 읽었을 때 즐겁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여러분들도 공연을 보고 즐겁고 따뜻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올리버는 겉은 낡았지만 속은 때묻지 않은 올리버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에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인 ‘헬퍼봇’들을 주인공으로 한다. ‘헬퍼봇5’ 올리버와 ‘헬퍼봇6’ 클레어가 서로 가까워지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옛 주인을 기다리며 홀로 살고 있는 헬퍼봇5 올리버 역에는
한편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2019년 2월 10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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