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오랜만에 예능, 걱정 많았다…가까워지고 싶어 출연”(두발라이프)

↑ ‘두발라이프’ 김기범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MBN스타 김솔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김기범이 ‘두발 라이프’를 통해 오랜만에 예능에 복귀했다.

김기범은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SBS Plus 새 예능프로그램 ‘두발 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두발 라이프’를 통해 오랜만에 국내 방송에 얼굴을 비친 김기범은 “예능이 너무 오랜만이라 사실 걱정이 많았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프로그램 취지처럼 걷는 것에 대한 희망,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한 “오랜만에 세상 밖으로 나와 (대중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김기범은 “촬영하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마음에 걱정이 컸다. 하지만 촬영이 길어지면서 조금씩 편해졌고, 진짜 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진실되게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두발 라이프’는 스타들의 다채로운 걷기 라이프를 엿보는 ‘로드 감성’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은 친한 친구, 사랑하는 가족, 동료들과 함께 걷기 로망을 실현함과 동시에, ‘같이 즐겁고 가볍게 걷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6일 첫 방송.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