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가 결혼 6주년을 맞아 아내인 가수 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하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은아!! 결혼기념일 너무 축하해!! 내가 사랑꾼이 아닌게..난 우리 결혼 기념일이 11월 31일인 줄 알았어..그만큼 정신 없이 진행된 우리 결혼이었나 봐.. 난 안정되어가고 있고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개망나니 남편 믿고 따라줘서 정말 감사해..너에게 멋지고 싶다..애들 다 키우고 우리끼리 겁나 놀러 다니자! 젊었을 때 못했던 거 다 시켜줄게! 알랍 마 스트롱 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하와 별의 다정한 셀카가 담겼다.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 입은 모습부터 편안한 차림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까지, 장난스러운 듯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의 표정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한편, 방송인 하하와 가수 별은 지난 201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하하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