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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가 제국의 아이들 광희(본명 황광희)의 전역을 축하했다.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몰라서 하는 말인데’ 코너로 꾸며져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명수에게 “오늘 광희가 전역했다. 광희와 통화했냐”고 광희의 전역 소식을 알렸다. 박명수와 광희는 지난 3월 종영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했다.
이에 박명수는 “통화했다. 나한테 제일 먼저 전화했다고 연락 왔는데 모르겠다. 하도 거짓말을 많이 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엊그저께 헤어졌는데 시간 참 빠르다. 광희가 나한테 면회 한 번도 안 왔다고 서운해하더라. 광희는 늘 ‘우리 형 우리 형’하면서 따랐던 좋은 친구다. 조만간 밥 먹으러 놀러 오라고 했다. 용돈도 좀 줘야겠다”라며 “이제 광희 덕분에 웃을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광희의
한편, 지난해 3월 입대한 광희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전역 신고식을 갖고 팬들과 취재진에 전역 인사를 했다. 광희의 전역 후 첫 복귀작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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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