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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광이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
박성광은 올해 중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첫 출연했다. 이날 여성 매니저 임송의 등장은 온라인을 들썩일 만큼 큰 파장을 일으켰다. 또한, 그간 ‘개그콘서트’에서 까칠한 캐릭터를 주로 맡았던 박성광의 배려심도 한 몫 했다. 이렇게 박성광은 ‘전참시’에 없어서 안되는 인물로 자리 잡았고, 여기저기서 부르는 대세 아이콘이 됐다.
“시기가 정말 잘 맞았던 것 같다. 남성 연예인의 여성 매니저라는 요소가 화제성을 충분히 갖고 있었고 (‘전참시’를 통해) 좋은 사람들도 만났다. 난 늘 MBC 건물에 들어가기 전에 문 앞에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인사하고 들어간다.”
연말까지도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성광은 이번 ‘MBC 2018 연예 대상’ 축하 무대에 설 수 있는 가능성을 내비치며 설레여 했다.
“연예 대상은 안 불러도 내가 갈 것이다. 이미 입을 옷의 콘셉트까지 다 정해놨다. 깔끔·배려·젠틀남 콘셉트다. 혹시 몰라서 상별로 수상소감을 다 준비했다. 신인상, 우수상, 최우수상까지 있다. 또 아직 확정 난 건 아니지만 일단 나보고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라고 하더라. 그래서 지금 뭐 할지 고민 중이다. 얼른 무대 콘셉트를 얘기 해주셨으면 좋겠다.”
KBS에서는
“신인상 받으면 좋겠지만 라이벌이 너무 쟁쟁하다. MBC ‘두니아’에서 돈 스파이크나 유노윤호도 있고, 다들 너무 활약이 좋았다. 일단 노리는 건 (매니저) 송이, 광복이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노린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