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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화제의 안무 교환 퍼포먼스의 비화를 밝히며 블랙핑크 제니와의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서는 신곡 ‘RBB’로 돌아온 레드벨벳이 출연해 상큼 발랄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DJ 김창열은 아이린에게 “블랙핑크 제니와 안무를 바꿔춰서 화제가 됐다. 왜 그런거냐”라고 물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제니와 아이린은 서로의 무대에서 포인트 안무를 바꿔 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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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아이린은 “제니가 먼저 저희 안무를 알려달라고 하더라. 왜 배우려고 하냐고 물었더니 ‘솔로(SOLO)’ 앞의 프리스타일로 하는 부분에서 하려고 한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린은 “저도 ‘RBB’ 중간에 프리스타일로 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때 제니의 춤을 추겠다고 하며 배웠다”며 두 사람의 남다른 친분을 밝혔다.
제니와 아이린은 서로의 연관검색어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절친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에 출연한 아이린은 “예전에 샵이 같아서 친해지게 됐다. 낯을 많이 가리는데 먼저 ‘언니’ 하고 다가와 줬다”며 “자주 만나진 못하지만 만나면 밥을 먹는다”고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달 30일 신곡 'RBB(Really Bad Boy)'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 레드벨벳은 오는 14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