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모 부친 사기, 채무 불이행 의혹…안재모 측 하는 말이

↑ 안재모 부친 사기 의혹/사진=스타투데이

배우 안재모의 부친도 과거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어제(13일) 한 매체는 안재모 부친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했다는 피해자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이 씨는 1990년대 중반 안재모 부친에게 약 3800만원을 빌려주고 이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 씨는 당시 의정부지법에 민사소송을 걸어 1995년 승소했지만 끝내 돈을 받지 못했습니다. 김 씨가 증거로 제시한 판결문에 따르면 1995년 당시 안 씨는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으로부터 피해자 이 씨에게 대여원금 3870만원 중 3850만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에 안재모의 소속사 측은 "관련 내용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다. 추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안재모는 1996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으며 '야인시대', '오아과 나', '정도전'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안재모는 최근 MBC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