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감동의 ‘2018 KBS 연예대상’ 비하인드 공개

↑ ‘살림남2’ 김승현 사진=KBS

[MBN스타 안윤지 기자] ‘살림남2’가 김승현과 가족들의 ‘KBS 연예대상’ 참석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한다.

26일 오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는 데뷔 20년 만에 ‘KBS 연예대상’에 초대된 김승현과 가족들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아들의 연예대상 참여 소식에 누구보다 기뻐하며 폭풍 눈물을 쏟아낸 김승현의 어머니가 그동안 “연말 시상식을 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큰 기쁨을 안고 부모님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김승현 큰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었다. 평소 잘난 며느리를 뽐내며 김승현 가족들의 기를 죽여 왔던 큰아버지에게 그간의 설움을 갚기 위한 방문이었던 것. 이에 한껏 들뜬 김승현 부모님은 큰아버지와 고모에게 폭풍 공약을 남발했다.

특히 아버지는 형제들의 다소 밋밋한 반응에 고난이도 수상소감 미션까지 내걸면서 김승현을 더욱 당혹스럽게 만들었다고 해 부모님이 내건 공약이 대체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드디어 연예대상 당일, 김승현 가족들과 ‘살림남’ 식구들의 훈훈한 만남이 이뤄진 가운데 김승현이 데뷔 20년 만에 수상의 영광을 안은 동시에 부모님도 함께 상을 받아 누구보다 빛나는 그날의 주인공이 되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