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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노유민이 5인의 N.R.G 활동 시절을 추억했다.
노유민은 7일 인스타그램에 “5명의 N.R.G 언제나, 5명의 N.R.G의 음악이, 5명의 N.R.G 무대가, 천재 일우 언제나 그립고 그립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N.R.G 활동 당시 노유민, 천명훈, 이성진, 문성훈, 고(故)김환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똘망한 눈빛으로 열정을 뿜어내는 풋풋한 다섯 명, 이제 다시 볼 수 없는 완전체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N.R.G는 지난 1997년 ‘할 수 있어’로 데뷔, 한국과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원조 한류돌’로 활약했다. 그러나 2000년 막내 김환성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하며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N.R.G는 4인조로 활동, 2003년 5집 ‘히트송’으로 데뷔 6년 만에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2005년 7집 앨범을 끝으로 문성훈이 탈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노유민의 애틋한 회상에 팬들은 “언제나 그리운 N.R.G”, “이때 맨날 노래 따라부르곤 했는데, 추억이 참 새록새록 나네요”, “좋은 노래, 좋은 사람, 좋은 추억. 5명이 만들어준 소중한
한편 N.R.G는 지난해 1월 천명훈, 이성진, 노유민이 다시 뭉쳐 12년 만에 신곡 ‘통화중’을 발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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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노유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