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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후의 품격’ 장나라 최진혁 사진=SBS ‘황후의 품격’ 캡처 |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 29회와 30회 시청률의 경우 각각 12.7%(전국 11.8%)와 15.9%(전국 14.9%)를 기록했다. 여기에다 최고시청률은 18.92%까지 치솟았다.
이날 우빈(최진혁 분)이 엄마 도희(황영희 분)의 사체를 확인한 뒤 관에 넣고는 오열했고, 이때 연락을 받고 나타난 써니(장나라 분)가 그를 위로하면서 시작되었다.
날이 바뀌고, 우빈은 헬스장에서 왕식의 행방을 물음과 동시에 “언젠가 나 네 손에 죽는거 아냐?”라며 농담을 던지는 이혁(신성록 분)을 향해 “그럴지도 모르죠”라며 마음을 은근히 드러냈는가 하면, 써니와 많이 친해졌다는 사실도 일부러 털어놓기도 해 그를 자극했다.
한편, 써니는 이혁이 자신에게 “이야기 좀 하자”면서 투정을 부리고 떼까지 쓰자 욕설을 퍼붓고는 자신의 방으로 발길을 옮겼다. 그러다 우빈이 나타나자 그녀는 그의 다친 손을 치료해주더니 이내 그가 건네는 목도리 선물에 흐뭇하게 웃음짓기도 했던 것.
그런가 하면 이혁은 갑자기 나타난 이윤(오승윤 분)으로 부터 10년전 태후(신은경 분)의 결정 때문에 지금 이혁이 살 수 있게 되었고, 대신 써니어머니가 수혈을 받지 못한 채 죽게된 사실을 듣고는 충격에 빠졌다. 이내 그는 써니를 아련하게 바라보며 “우리는 처음부터 악연”이라며 씁쓸해했다.
마지막에 이르러 써니는 황후의 요청으로 황실바자회를 이끌게 되었다. 이때 경매물품으로 나온 황실시계속 시한폭탄이 폭발했고, 그 순간 써니는 몸을 던진 우빈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이후 정신을 차린 그녀는 그를 향해 “무서워요. 가지마요”라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다음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킨 것이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강희(윤소이 분)가 태후를 향해 협박하더니 이내 아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