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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석 박수아 연제형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30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이하 ‘막영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현숙, 이승준, 송민형, 김정하, 정보석, 라미란, 윤서현, 정지순, 고세원, 이규한, 정다혜, 박수아, 연제형이 참석했다.
정보석은 “시즌17이라는 게 부담스러웠다. ‘막영애’ 팬으로 드라마를 잘 봤고, 시즌 15와 16을 다시 봤다. 이 드라마에 합류한 사실이 행복했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보사마는 당하는 입장이었다면 ‘막영애’에서는 안타고니스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애가 워킹맘으로써 사회생활이 힘든지 나를 통해서 알려지게 될 것 같다. 내가 얼마나 악랄하냐에 따라 전달된다. ‘지붕 뚫고 하이킥’의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막영애’ 출연 소감에 대해 “시청자들과 세월을 같이 가는 드라마가 시즌 60~80까지 됐으면 좋겠다. 늘 보면 ‘막영애’에 새로 들어온 친구들은 시즌 한 편으로 단명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내 바람은 한 시즌 3개 정도 나왔으면 좋겠고, 시즌 60까지 가는 디딤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상대역 라미란에 대해 “떨려서 말을 못했다. 이틀 전 촬영하는데 브라운관, 스크린을 통해 팬심이 있었다면 실제로 팬심이 생겼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라미란은 “계
‘막돼먹은 영애씨 17’은 평범한 여주인고의 대명사 막돼먹은 영애씨가 결혼하고 임신하며 인생 2막을 시작한다. 영애씨가 엄마라는, 아내라는, 워킹맘이라는 버거운 왕관 앞에서 고군분투 한다. 오는 2월 8일 첫 방송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