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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팬' 비비의 완벽한 무대에 김이나, 보아 등 팬마스터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더 팬'에서는 비비와 카더가든, 임지민 세 사람의 세미파이널 생방송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비비는 블락비의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무대를 꾸몄다. 비비는 섹시한 목소리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무대가 끝나고 팬마스터들은 기립박수를 하는가하면 할말을 잊는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이나는 "저는 조금만 있다가 말해도 되나. 정신이 혼미하다"면서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격렬한 움직임 하나 없이 미세한 작은 것들로 신나게 두드려맞았다. 저 아티스트를 위한 열린 지갑으로 살고 싶다. 무얼 만들던 저는 그걸 사겠다"라고 극찬했다.
보아 역시 "여자가 여자에게 반할 수 있겠다. 비비의 목소리, 표정이 사람을 홀린다. 계속 빠져서 보게 됐다. 너무 떨린다. 말이 잘 안나온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희열은 "타이거JK가 부럽다. 의정부에 작업실이 있는데 성공해서 서울로 올라오겠구나 싶었다"고 재치있는 무대평을 했다. 모든 팬마스터들 극찬을 받으며 TOP2 멤버로 꼽힌 비비는 환하게 웃었다
한편, '더 팬'은 셀럽이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경연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아 최종 우승을 겨루는, 신개념 음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6시 5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