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측 “배우 하차? 조달환·이미도, 흐름상 자연스럽게 퇴장”(공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조들호2’에 출연 중인 조달환과 이미도가 극에서 하차한다.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이하 ‘조들호2’) 관계자는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조달환, 이미도의 하차와 관련 “두 사람이 작품 중반부까지 출연한다”면서 “극의 흐름상 자연스럽게 퇴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극중 부부로 출연 중인 조달환과 이미도의 돌연 하차 소식을 보도했다. 그러면서 ‘조들호’ 시리즈 첫 번째 시즌에는 드라마 중반까지 다섯 명 이상의 작가가 교체됐고, 이번 시즌에는 처음부터 작가가 몇 명인지 밝히지 않았다며 배우들의 하차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들호2’는 극중 국일 그룹 회장 국현일 역으로 열연한 변희봉이 17-18회까지만 등장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당시 한 매체를 통해 변희봉이 건강상의 문제로 퇴장하게 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조들호2' 측은 “변희봉이 극의 흐름상 자연스럽게 퇴장한다”라고 정정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