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배우다’ 첫방송부터 입소문…실검 장악하며 기대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오늘도 배우다’가 첫방송부터 대박 기운을 드러냈다. .
14일 베일을 벗은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이하 ‘오배우’)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실검을 장악했다.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 등 출연진은 물론 방송에 나온 요즘 문화들과 신조어들이 끊임없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가 하면, 이미숙이 '오배우‘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히게 된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시청률 3.558%까지 치솟아 무서운 저력을 보여줬다.
그 중 가장 핫한 반응이 일었던 ‘오배우 신조어 극장’이 화제가 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젊은 세대들이 쓰는 신조어로 짧은 콩트를 보여줘야 하는 5인방의 미션수행이 시종일관 포복절도를 일으켰다고. 신조어의 뜻을 알아야 방탈출 게임에 성공할 수 있었던 5인방은 각종 기상천외한 오답 퍼레이드를 보여줘 웃음을 끊이질 않게 했다.
특히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남자’란 뜻의 ‘우유남’, ’‘썸타고 싶다’는 뜻의 ‘삼귀다’, ‘별걸 다 줄인다’란 뜻의 ‘별다줄’, ‘너무 과한 정보’의 줄임말(Too Much Information) ’TMI‘ 등 당최 추리 불가한 신조어들은 5인방만 궁금했던 것이 아닌 듯, 방송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대거 올랐고 그 뜻을 알기 위한 시청자들의 호기심까지 폭발시키기도 했다.
때문에 첫 방송부터 재미와 공감을 모두 명중시킨 ‘오배우’가 앞으로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다음 만남이 기대된다.
이렇듯 ‘오배우’는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까지 베테랑 배우들의 좌충우돌 요즘 문화 정복기 프로젝트로 최신 트렌드 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하며 목요일 밤 새로운 고정픽을 노리고 있다.
찰진 케미스트리와 예측불가의 웃음으로 격이 다른 웃음 스케일을 보여주고 있는 ‘오배우’의 다음 배움은 무엇일지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될 MBN ‘오늘도 배우다-오.배.우’가 기다려진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