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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클라라(본명 이성민, 33)의 남편은 유명 투자가 사무엘 황(35)이라고 디스패치가 보도했다.
20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클라라의 남편은, 유명 투자가 사무엘 황"이라며 "사무엘 황은 중국에서 교육 사업으로 '대박'을 낸 사업가로 현재는 국내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결혼한 클라라의 남편은 재미동포 정도로만 알려져 있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인 사무엘 황은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밟은 수재. 2009년 중국으로 건너가 '뉴패스웨이에듀케이션'을 창업, 교육 사업으로 대박을 냈다. 현재는 국내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하고 있다.
사무엘 황은 중국의 사교육 시장을 공략해 성공한 뒤 2012년 상하이 벤처 캐피털의 투자로 회사를 성장시켰다. 2016년에는 홍콩계 벤처 캐피털 'NP에쿼티파트너스'를 만들었다. 사무엘 황 대표는 주로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 지난 2년 동안 VR회사와 교육 회사에 약 25억 원을 지원했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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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의 딸 클라라는 배우 겸 방송인으로 한국과 중국 등에서 활동해왔다. 지난달 6일 미국 LA에서 사무엘 황과 비공개로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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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워크랩스, 웨딩매거진 투브라이드, 클라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