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아들 장애→희망 언급에 눈물 펑펑…시청자도 울컥 “힘내세요”

↑ 권오중 아들 장애 눈물 사진=궁민남편 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권오중 아들 장애 고백을 하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권오중의 눈물 고백에 시청자들은 함께 눈시울을 붉히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는 권오중을 위한 ‘내 동생 오중이는 갱년기다’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권오중은 전문 상담가와 함께한 심리극에서 현재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들에 대한 절절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희망 역할을 맡은 김용만에 의해 한동안 잊고 살았던 마음과의 만남을 가졌다.

김용만은 “난 네 마음속에 계속 있었는데, 너는 가끔 내가 없는 것처럼 행동해서 서운했어”라고 말했다.

권오중은 점점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는 “그렇지 않아. 항상 생각했어”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그런데 나는 구체적인 희망이야. 내가 알고 있는 오중이는 굉장히 밝은 아이야. 그리고 긍정적인 아이지”라고 위로했다.

권오중은 “희망아. 나는 우리 애가 나을 줄 알았어. 우리 애가 나한테 가끔씩 자기 언제 나아지냐고 물어봐”라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권오중 아들 장애 털어놓는 모습 보고 나도 울컥했다” “권오중 씨 힘내세요” “그 마음 잘 압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동안 누르고 있던 게 터진 거 같네요. 마음 아팠습니다. 힘내세요” “권오중 응원합니다” “권오중 더 잘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