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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을 넘는 녀석들’ 고두심, 제주도 김만덕 역사 설명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화면 캡처 |
2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한반도 편’(이하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고두심이 제주도의 역사에 대해 읊었다.
이날 설민석은 고두심에 “제주도를 삼다도(바람, 여자, 돌이 많은 섬)이라고 하는데 여자들이 실제 많나?”라고 물었다.
이에 고두심은 “제주도 사람들은 바다를 상대로 먹고 산다. 바다에 나가 남편이 많이 죽었다. 그러니 남자가 귀해 여자가 밭일도하고 해녀일도 했다. 지금까지 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근영이 역사에 대해 묻었고, 고두심은 “섬 밖으로 못 나갔다. 법으로
고두심은 “김만덕, 정조 때 흉년이 있었다. 죽을 고비가 있으니 김만덕이 ‘전 재산을 풀 테니 쌀을 구해달라’고 했고, 정조가 그를 보고 싶다고 해 제주도에서 나갔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