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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수현이 불꽃 열정과 긍정 에너지로 한국과 미국을 접수했다. 프로그램은 시청률 12%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 지난 2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시점'은 9.5%, 12.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매니저와 함께 뉴욕 스케줄을 소화하는 수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전 세계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수현은 내한한 것이냐는 참견인들의 질문에 "인터뷰할 때마다 '내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는데, 속상하다. 저는 주로 한국에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 가운데 수많은 유명 연예인을 담당했던 수현 매니저가 등장했다. 그는 꼼꼼한 스케줄 관리는 물론이고, 수현의 의상까지 정확하게 체크하며 일류 매니저의 면모를 자랑했다.
국내 스케줄을 담당할 때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매니저였지만, 해외 스케줄에서는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매니저가 아닌 수현이 직접 해외 스케줄 브리핑을 하는 모습이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 매니저는 "해외 스케줄 쪽은 회사가 없이 누나가 주도적으로 정리하고 이야기해 준다"라고 밝혔다.
수현의 열정은 뉴욕에서도 계속됐다. 짐을 풀 새 없이 시작된 스케줄 속 수현은 유창한 영어 실력과 유연한 센스로 대화를 이끌었다. 매니저는 살짝 부족한 영어 실력을 완벽하게 보완하는 눈치와 남다른 센스를 발휘해 수현을 도왔다.
영상을 지켜보던 참견인들은 “영어가 능통한 현지 매니저를 채용할 생각은 없느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 수현은 “해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수현은 “저에게는 한국 시장이 중요한데 만약 한국을 이해하지 못하는 미국 매니저가 와서 한국 매니지먼트와 안 맞으면 더 문제가 될 것”이라며 매니저에 대한 신뢰와 만족을
그런가 하면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스케줄 속 월드 스타라는 명칭에 걸맞게 수현을 알아보는 현지팬들이 계속 등장했다. 곳곳에서 나타난 이들은 수현의 팬임을 자청하며 사진 찍기를 요청했다. 수현 매니저는 “유럽권에 가도 많이 알아보신다”며 그녀의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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