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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아미(ARMY)’ 1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축제가 펼쳐진다.
10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방탄소년단의 팬 이벤트인 ‘RUN ARMY in ACTION(런 아미 인 액션)’이 열린다. ‘런 아미 인 액션’은 방탄소년단의 팬 1만 명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함께 보고, 영상 메시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22일 시작한 ‘아미피디아(ARMYPEDIA)’라는 팬 이벤트의 일환이다. 아미피디아는 방탄소년단의 공식팬클럽 이름인 ‘아미(ARMY)’와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의 합성어로, 팬들과 함께 만드는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기록 저장소를 의미한다.
방탄소년단 측이 서울과 LA, 뉴욕, 파리, 런던, 도쿄, 홍콩 등 전세계 7개 도시에 배포한 2080개의 QR코드를 팬들이 찾아내 사진을 찍고 퀴즈를 푸는 방식이다. 2080은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2013년 6월 13일부터 아미피디아 시작일인 2019년 2월 21일까지를 합친 숫자다.
아미 5기만 참여할 수 있는 ‘런 아미 인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3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아미피디아’의 두 번째 오프라인 이벤트인 ‘ARMY UNITED in SEOUL(아미 유나이티드 인 서울)’을 개최한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