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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홍진영이 언니 홍선영에 대해 말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을 언급했다. 홍진영·홍선영 자매는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현실 자매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영자 선배님이 홍선영에 대해 이야기했다더라”는 DJ김신영의 질문에 홍진영은 “맞다. 이영자 선배님께서 저한테 언니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답했다.
이어 홍진영은 “이영자 선배님께서 ‘언니는 먹는 게 달라. 먹을 자격 있어‘라고 칭찬하셨다”며 웃었다.
“방송에서 가족을 공개한다는 게 큰 결심 아니냐”는 질문에 홍진영은 “언니에게 ‘미운 우리 새끼’를 함께 촬영해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처음에는 굉장히 거부했다”며 “그런데 언니랑 같이 사는데 촬영할 때 ‘언니 좀 나가있어’라고 할 순 없지 않냐. 그래서 언니를 엄청 설득했다. 다행히 방송 후 엄청 좋아해주시더라”라고 답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8일 정규앨범 ‘랏츠 오브 러브(Lots of Lov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오늘 밤에(Love Tonight)’는 80년대 디스코펑키 장르와 트로트의 새로운 조화로 탄생한 레트로풍 트로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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