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전 멤버 승리(29)가 오늘(26일) 비공개 소환 조사를 받고 있다. 벌써 다섯 번째 소환 조사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승리는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비공개 출석해 추가 수사에 응하고 있다.
승리는 불과 5일 전인 지난 21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장시간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앞서에는 성매매 알선 혐의 및 마약 혐의 관련해 두 차례 소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승리는 지난 달 27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출석해 성접대 의혹 관련 조사를 받았고, 이후 지난 10일 정식 입건된 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승리는 첫 경찰 조사에서 성매매 알선 의혹과 마약 투약과 관련한 조사를 받았으나 전면 부인했다. 이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았고, 최근 해외 성매매 알선 의혹도 받고 있다.
한편, 이달 25일 현역 입대 예정이던 승리는 입대일이 3개월 연기됐다. 병무청은 승리의 현역입영 연기신청을 허가한 이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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