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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의 마스코트 찬형-찬호의 보너스 영상 및 비하인드 영상이 랜선 이모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MBN 금요 예능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서혜승)에서 4인 가족 대표주자로 나오고 있는 류진-이혜선 가족의 아들 찬형-찬호는 일명 ‘찬브로’로 불리면서 ‘미친 존재감’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간 류진 부부의 이야기가 큰 비중을 차지해 ‘찬브로’의 분량은 다소 적었지만, 이들의 일상을 더 보고 싶어하는 ‘랜선 이모’들의 요청이 이어지면서 제작진은 지난 6회 방송 말미에 보너스 영상을 공개했다.
보너스 영상 속 맏아들 찬형은 모처럼 모인 양가 대가족의 외식 현장에서도, 책을 손에 놓지 않으며 돼지갈비 먹방을 선보였다. 흡사 ‘조립왕 아빠’ 류진처럼 연구원 포스를 풍겨 ‘부전자전’이란 말을 떠올리게 했다. 둘째 찬호는 엄마 이혜선 씨를 닮아 야무진 ‘요리꿈나무’답게 능숙하게 돼지갈비를 자르고, 탄 부분은 가위로 제거하는 꼼꼼함을 발휘했다. ‘찬호 오빠’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로 세심한 ‘임세프’의 모습에 랜선 이모들은 ‘혜자 영상’이라며 찬형-찬호의 분량을 늘려달라고 요청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찬브로’의 유튜브 채널은 최근 ‘모던 패밀리’의 인기와 함께 랜선이모들의 성지순례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모던 패밀리’ 방송 후 처음 공개한 ‘임찬호 셰프의 츄러스 만들기’ 영상은 지난 3월 24일 공개돼 벌써 25만뷰를 기록 중이다. 단 8개의 영상만으로 구독자 3만여명을 보유하고 있는 ‘찬브로’ 채널에, ‘모던 패밀리’를 통해 ‘입덕’한 랜선 이모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것.
제작진은 “그간 류진-이혜선 부부의 모습이 주가 됐지만, 다음 회차에서는 류진이 아들의 픽업에 나서면서 삼부자의 이야기가 재밌게 그려질 것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
‘분량 폭격기’ 류진 가족과 ‘2대째 배우 가족’ 김지영-남성진, 9일 군입대를 앞둔 시한부 신혼부부 이사강-론, 가수의 꿈을 실현한 1인 가족 백일섭 등 4인 4색 가족들의 리얼 일상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BN ‘모던 패밀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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