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팽현숙이 최양락을 구박했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의 딸 재율이가 장염에 걸렸다.
이날 율희는 "애가 아파서 고생하니까 너무 미안하다"면서 자책했고, 최민환
이를 지켜보던 팽현숙은 "애가 아프면 잠도 못 자고 고민 된다"면서 공감을 표했다.
이어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당신은 그런 고민 한 번도 안 해봤지?"라고 화살을 돌렸다.
최양락은 "왜 안해. 지금도 하고 있잖아"라고 답했고, 팽현숙은 "다 지난 다음에. 애가 서른 한 살인데 왜 고민을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