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역시 유느님"이라는 누리꾼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8일 뉴스1은 유재석이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에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각종 자연 재해 및 인재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기부해온 유재석 답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해 하반기 미혼모 지원단체 애란원에 총 5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단독보도로 지난 4일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전했다. 유재석은 지난해까지 6년째 연탄은행에 총 후원금액이 3억8천만 원을 후원하는가 하면 포항 지진, 여수 수산시장 화재,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시민 돕기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꾸준히, 조용히 도와왔다.
한편 지난 4일 강원도 고성, 속초, 강릉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인적, 물적 피해가 커 정부는 이 지역에
이번 강원 산불 피해에 싸이, 아이유, 코요태, 거미 조정석 부부, 소유진, 윤정수, 김지민, 정일우, 임시완, 김우빈, 송중기, 남주혁, 정경호, 정해인 등 많은 스타들이 기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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