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1억 기부→강원도 산불 이재민에 큰 힘 “통 큰 선행”

↑ 수지 1억 기부 사진=DB(배수지)

수지가 1억을 기부하며 강원도 산불 이재민을 격려했다.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수지는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수지는 데뷔 후 저소득층, 보육원, 소아암 환우 등을 위해 꾸준히 나눔 선행을 실천해왔다. 꾸준한 선행으로 지난 201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이틀간 인근 산을 태우고 인근 속초 도심까지 번졌으며 이튿날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이 산불로 인해 820명이 넘는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다.

수지를 비롯, 이 같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여러 연예인들이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나흘간 싸이, 아이유, 김희철, 윤지성, 옹성우, 임시완, 김우빈, 송중기, 강소라 등 수많은 스타들이 선행을 베풀고 있다.

한편 수지는 최근 매니지먼트 숲에 새 둥지를 틀었으며 SBS 새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에 한창이다.

MBN스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