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전유성 딸 이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 등 멤버들이 지리산 인근 카페 '제비'에서 오프닝 촬영을 하던 중 개그우먼 이영자가 힌트 요정으로 등장했다.
이날 이영자는 멤버들에게 "사부님 딸이 지리산에서 카페를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카페 이름처럼 딸 이름이 제비"라고 힌트를 줬다. 이어 이영자는 "왜 이름이 제비인 줄 아나. 제비 씨를 가진 곳이 제비 모텔이었다"고 깜짝 폭로했다.
이에 멤버들은 "예능으로 말하는 게 아니고 진짜냐"고 물었고, 이영자는 "진짜다"라고 답했다. 양세형은 "그럴 거면 제비 모텔에서 촬영할 걸 그랬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어 사부의 딸 제비 씨가 등장했다. 바로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개그맨 전유성의 딸이었던 것. 부녀는 똑닮은 외모로 멤버들의 눈길을 사로잡
이날 전유성은 지리산 자락에 자리한 그림같은 집을 공개해 감탄을 사기도 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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