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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딸 민서의 어린이날 선물로 '어벤져스:엔드게임'을 준비했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에 방송인 김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맛보기 퀴즈에서는 ‘어린이날 노래’가 문제로 출제됐다.
김태진이 DJ 박명수에게 “딸 민서 어린이날 선물은 준비하셨나요?”라고 질문했다. 박명수는 "민서가 영화 '어벤져스'를 보러가자고 하더라"며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러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진이 “영화 보는 걸로 만족하겠나”라고
박명수는 “예전 어린이날엔 경양식집에 갔다. 부잣집은 모듬가스를 먹었다. 엄마는 양장 입고 양산쓰고 갔다”며 과거 어린이날을 추억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