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열 명의 청춘남녀의 썸타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에는 열 명의 청춘 남녀가 모여 첫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사가 끝난 후 열 명의 남녀는 거실에 둘러앉았다. 대화를 나누던 중 이우는 “형 음악을 언제 시작했어요?”라고 최낙타에게 물었다. 최낙타는 “중학교 때 밴드 음악 했어요. 기타 전공을 해서 기타로 졸업을 했는데 노래도 쓰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빅원은 “저는 원래 춤을 췄다”라며 “딥플로우, 넉살 형하고 친한데 랩을 한번이라도 해보라고 해서 음악을 하게 됐다. 스스로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지금 이 프로그램이 인생에 이로울 거 같아서 왔어요”라고 고백했다.
또 딥샤워는 “사실 저는 래퍼하고 싶었어요”라며 “딥샤워라는 이름을 한지는 3년이 됐고 DJ 한지도 얼마 안됐어요”라고 전했다. 아이돌을 준비했다는 아이디는 “제가 선택하는 음악을 하고 싶었어요”라며 “음악적 교류를 하고 싶어서 여기 나왔어요”라고 밝혔다.
차희는 “고3 때 데뷔를 하고 4~5년 활동하고 해체했어요. 3개월 전에”라며 “일주일에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일했는데 다른 거를 해볼까 생각했어요. 그런 걸 고민하는 중간에 여기 들어오게 된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희는 “해체하면서 음악 그만하고 싶었어요”라고 울먹였다. 장재인은 “나도 한 때 그랬어요. 이제 다시 좋아질 거예요”라고 위로했다. 남태현은 “이성간의 교류나 찰나의 순간이 중요하잖아요. 영감이 없다 시피 살았는데 이런 기회가 참 좋은 거 같아요”라고 밝혔다.
다음 날 빅원은 고성민과 함께 시리얼을 먹었다. 빅원은 고성민의 별 뜻없는 대화에도 환하게 웃어주며 호감을 드러냈다. 앞서 빅원은 “이상형은 사랑이 많은 사람. 고성민 씨가 제일 가깝다”고 밝힌 바 있었다.
이어 빅원은 아이디와 면허시험을 보러 향했고 시험이 끝나고 피자집에 갔다. 두 사람은 피자를 먹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빅원은 아이디에게 첫 인상에서 누가 제일 마음에 들었냐고 물었고 아이디는 “오빠가 짐을 옮겨줘서 제일 눈에 띄었어요”라고 고백했다.
이우는 최낙타와 딥샤워를 각각 만나 솔직히 누가 마음에 드냐고 물었다. 두 사람은 아이디를 지목했다. 둘은 빅원과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간 아이디를 신경 썼다.
이후 빅원과 아이디가 돌아와 다 같이 저녁 식사를 했다. 아이디는 “저희 둘 다 시험 붙었다”며 라고 자랑했다. 고성민과 최낙타는 표정이 어두웠고 심지어 고성민은 자리에서 바로 일어났다.
영상을 보던 김희철은 “빅원이 남자들에게도 인기 있고 여자들에게도 인기 많을 스타일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신동엽은 “빅원과 아이디가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면서부터 작업실 안에 분위기가 달라졌어요”라고 말을 보탰다.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이우는 아이디를 찾아 누가 마음에 드냐고 물
한편, 아이디는 최낙타를 찾아가 “부탁이 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이디는 “오빠 차 몰 수 있잖아요. 혹시 도로 주행 시험 통과를 위해서 도와줄 수 있어요?”라고 물었다. 최낙타는 바로 “네 도와줄 수 있어요”라고 부탁을 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