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1년 3개월만 컴백…랩 아닌 보컬로 ‘비행’할까 [M+핫컴백]

↑ 치타 컴백 사진=C9엔터테인먼트

래퍼 치타가 1년 3개월 만에 돌아왔다. 항상 빠르고 촘촘한 랩을 구사했던 그가 이번엔 보컬로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치타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비행’을 발매했다.

신곡 ‘비행’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1인칭 시점에서의 사랑과 삶에 대한 중의적 내용을 담은 서정적인 EDM POP 장르다.

치타는 이번에 직접 작사에 참여해 위태로웠던 순간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진정성을 더했다. 또한 랩이 아닌 보컬로 참여해 색다름은 물론 곡의 완성도까지 높였다.

‘비행’에는 지난해 방송됐던 Mnet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했던 래퍼 차붐이 랩 피처링을 맡았다. 차붐의 짙은 목소리와 치타의 목소리는 조화를 이루어 리스너의 마음을 울린다.

치타의 보컬이 담긴 ‘비행’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도전이라는 점과 더불어 앞으로 나아갈 길을 또 하나 열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