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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V2’ 최태성이 요리의 역사와 먹방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V2’에는 최태성, 유민상, 노지선과 부산 유명 셰프가 방송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태성은 6.25전쟁과 관련된 음식인 밀면과 돼지국밥을 설명했다. 먼저 셰프는 부산 밀면과 비빔밀면을 완성했고 유민상을 보자마자 침을 꿀꺽 삼켰다. 최태성은 먹방을 진행하는 BJ가 된 듯 완벽한 먹방을 했다. 시청자들은 “BJ큰별”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최태성은 “냉면이 배달이 원조라면 국밥은 패스트푸드의 원조에요”라고 설명했다. 최태성은 “설렁탕이 6.25 전쟁을 거치면서 돼지국밥으로 변신을 하게 되더라”라고 판서했다. 최태성은 부산 일대 미군들이 먹던 돼지고기 부산물을 이용해 돼지국밥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최태성은 “당시 부산에 워낙 많은 사람들이 밀려들어왔다가 떠난 거예요. 그래서 주변에 돼지국밥 전파를 많이했어요”라며 “부산 돼지국밥은 맑아요. 밀양 돼지국밥은 뽀얘요. 대구 돼지국밥은 내장하고 향신료를 많이 넣어요”라고 덧붙였다.
최태성은 부산 출신인 셰프에게 지역마다 다른 돼지국밥을 언급했다. 셰프는 “그거 말이라고 하는 소리가”라며 “나는 의리에 사는 여자라서 다른 데는 안 묵는다. 부산만 먹는다”라고 카리스마를 뽐냈다.
또 최태성은 “돼지국밥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셰프는 돼지 귀를 들었고 프로미스나인 노지선은
이후 토렴까지 완료한 돼지국밥이 완성됐다. 최태성이 ASMR을 시작하자 시청자는 “이제 태성쌤 입술까지 섹시해”라며 그를 놀렸다. 엉뚱한 발언에 빵터진 최태성은 “아 뜨거워”라며 “놀리지 말라니까”라고 버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