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구하라 응원 “응원 받으며 함께 살아가자…넌 할 수 있어”[M+★SNS]

↑ 바다 구하라 응원 사진=DB, 구하라 인스타그램

가수 바다가 구하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27일 바다는 구하라가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한 글에 “하라야...세상이 너를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들은 네가 세상을 이해해주며 너를 더 넓혀 나가 보자”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그래서 언니랑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서 이해받고 응원 받으면서 함께 살아가자~하라야 넌 할 수 있어”라며 그를 위로했다.

앞서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글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또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행복한 척 괜찮은 척 이제 그만하고 싶다. 걱정도 끼치기 싫다”, “힘들어도 안 힘든 척, 아파도 안 아픈 척” 등의 글귀가 담긴 사진을 올리며 심경을 드러내 걱정을 샀다.

그는 26일 0시 41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하라는 현재 회복 중으로,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이 알려진 후 배우 한정수는 구하라의 인스타그램 글에 “힘내요. 견뎌내는 만큼 더 강해질 수 있어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그를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와 폭행 시비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