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지민이 김준한과 정해인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 7회에서는 이정인(한지민)이 권기석(김준한)의 마음을 떠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인은 권기석에게 "오빤 내가 다른 이성 만나는 거 괜찮아? 친구. 그냥 이성친구. 그건 아무 상관 없어?"라고 물었다.
권기석은 "상관 있으면, 신경은 쓰고? 사생활 간섭하는 거 싫어하면서"라고 답했다.
이에 이정인이 "내가 너무 이기적이지?"라고 묻자, 권기석은 "개성이 강하기는 하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정
이에 이정인은 "오빠. 우리 그냥 결혼할까?"라고 충동적으로 물었다.
하지만 권기석은 "정식으로 프로포즈해. 냅다 하지 말고"라고 농담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라니까. 어차피 결혼할 거, 좀 늦어지면 어때. 알았지?"라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