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열정 만수르 호칭에 부담, 책임감 느껴"

↑ 유노윤호.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열정 만수르' 호칭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유노윤호 첫번째 미니앨범 '트루 컬러스(True Color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유노윤호는 '열정'의 대명사로 통하는 데 대항 고마움을 드러냈다. 유노윤호는 "길 가다가 30대 중반 회사원께서 악수를 청해주셨다. '아침마다 윤호씨 사진 보며 힘 낸다'고 고맙다고 하더라. 내가 책임감 더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한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인데, 그런 부담감이 다른 더 좋게 만들어줄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 그래서 더 재미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유노윤호가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는 솔로 앨범이다. 총 6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유노윤호의 다양한 음악색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Follow'는 인트로 내레이션과 전반부 멜로디가 긴장감을 자아내는 팝 댄스 곡이다. 금속성 퍼커션과 차가운 질감의 신시사이저가 어우러진 이 곡은 치명적인 매력으로 상대방을 사로잡겠다는 내용으로 솔로 유노윤호의 남다른 포부가 담겼다.
유노윤호의 첫 번째 미니앨범 '트루 컬러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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