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 주연 및 제작을 맡은 영화 ‘애드 아스트라’가 국내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칸 국제영화제 2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는 예고편은 보는 것만으로도 숨막힐 듯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하며 단연 하반기 최고 기대작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예고편은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펙타클한 비주얼, 그리고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스토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존경하던 아버지를 이어 우주비행사가 된 ‘로이 맥브라이드’(브래드 피트) 소령은 어느 날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 남은 후 일상의 큰 변화를 맞이한다. ‘로이’는 16년 전 실종된 아버지(토미 리 존스)에 관한 1급 기밀을 듣게 되고, 아버지가 사실은 태양계 전체를 위협할 위험한 실험을 벌였다는 사실과 마주하며 충격에 휩싸인다. 지금껏 알고 있던 모든 것이 예측불가한 상황들로 변하게 되면서 그는 직접 이 모든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우주로 떠난다. 상상을 초월하는 목숨을 건 임무, 그를 기다리는 거대한 진실과 인류를 위협하는 미스터리함 가득한 스토리까지 우주 너머에 존재하는 진실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칸 영화제 2회 노미네이트부터 베니스, 베를린국제영화제까지 유수의 영화제에 작품을 올리며 화제를 모은 감독 제임스 그레이의 첫 SF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영화 배우 겸 제작사 ‘PLAN B’를 설립해 영화 제작자로도 활약하고 있는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이번 영화의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간 ‘브래드 피트’는 봉준호 감독 작품 ‘옥자’를 비롯해 미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및 후보에 오른 ‘노예 12년’, ‘문라이트’, ‘바이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월드워Z’ 등 수많은 작품에 제작자로 참여하며 영화 제작 전반에 탁월한 안목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작품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SF 장르 영화에 첫 도전하는 ‘브래드 피트’는 우주 비행사 ‘로이’ 소령 역을 맡아 지금껏 본적 없는 신선한 모습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맨 인 블랙’ 시리즈의 토미 리 존스가 거대한 진실을 숨기고 있는 ‘로이’의 아버지 역을 맡았고, ‘반지의
10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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