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기안84의 수입이 새삼 관심을 모았다.
18일 오전 지난 3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재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시언, 성훈, 기안84의 홍콩 여행기가 공개됐다.
홍콩 야(夜)시장 투어에 나선 기안84는 '물욕84'로 변신, 가게마다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구경을 하는 것은 물론 액세서리까지 손길을 뻗치며 폭풍 소비를 감행했다. 이날 기안84는 일절 흥정을 시도하지 않는 신개념 휴머니즘 소비를 선보여, 누리꾼들은 그의 수입에 궁금증을 보였다.
앞서 네이버웹툰 측은 지난해 자사 웹툰 연재작가들이 연평균 2억2000만원, 월 18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안84는 매주 수요일 네이버웹툰 '복학왕'을 꾸준히 연재하고 있는 터라 그의 연봉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안84는 지난해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방송 수입은 웹툰 수입의
한편, 기안84가 출연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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