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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두꽃’ 조정석 한예리 사진=SBS ‘녹두꽃’ |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연출 신경수 김승호) 제작진은 28일 백이강(조정석 분)과 송자인(한예리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백이강과 송자인의 재회 이뤄진다. 백이강과 송자인은 연모의 마음을 품었지만, 서로 걸어야 하는 길이 다르다는 이유로 이별을 택했다. 하지만 일본이 검은 야욕을 보이면서 다시 같은 길에서 마주하게 됐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서로를 향한 애타는 마음을, 이 땅에서 일본을 몰아내려는 이들의 의지를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두 사람의 재회와 사랑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이강, 송자인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단둘이 마주서 있다. 마주잡은 손, 송자인 얼굴에 얼핏 비친 수줍은 미소, 백이강 손에 다시 끼워진 가죽 반장갑 등이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금방이라도 입을 맞출 듯 가까이 다가선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사람의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만든다.
먼 길을 돌고 돌아 다시 마주한 백이강과 송자인. 두 사람의 재회는 어떤 모습일까. 이들은 어떤 대화를 나누고 어떤 다짐을 했을까. 가슴이 터질 듯 아련하고 예쁜 백이강-송자인 그냥 커플의 만남과 연모의 정이 궁금하고 또 궁금하다.
이와 관련 ‘녹두꽃’ 제작진은 “이날 백이강, 송자인은 다시 한 번 서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