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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정지환 전 보도국장 등 5명이 ‘적폐청산’과 관련, 해임 등 중징계를 받았다.
2일 KBS에 따르면, 진실과미래위원회(진미회)가 징계를 권고한 19명 중 17명에 대해 다섯 차례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결정했다.
정 전 보도국장은 해임 통보를 받았고, 3명에게는 1∼6개월의 정직, 1명에게는 감봉 조치가 내려졌다. 나머지 12명은 징계가 아닌 주의 조치를 받았다.
진미회는 “가수 윤도현의 ‘윤도현의 러브레터’ 하차, 영화 ‘인천상륙작전’ 취재 지시, 성주 사드 보도 등과 관련해 편성규약 위반 사례를 다수 확인
해임 통보를 받은 정 전 보도국장은 2015년 12월부터 2017년 7월까지 보도국장을 지냈다. ‘KBS 최순실 보도 참사’ 사태의 핵심 책임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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