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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이 ‘봉오동 전투’에 담긴 진심을 전했다.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은 3일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 제작보고회에서 작품에 임했던 각오, 진심, 책임감에 대해 말했다.
먼저 유해진은 “기교보다는 진정성이 느껴졌다. 바위, 돌멩이 같은 진정성이 느껴져 좋았다”며 “이와 함께 통쾌함이 같이 묻어있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했다.
류준열 역시 "시나리오를 보면 안할 이유가 없는 영화였다. 감독님의 영화도 재밌게 봤고 캐릭터 하나가 다 살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우진은 "시나리오를 다 보고 덮고난 다음 이렇게 벅차오르게 만드는 감정을 느낀 책이 있었을까 싶더라. 그런 감정을 한껏 가졌다”면서 “감정이 계속 달리고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다. 끝까지 감정이 달렸다. 그 부분에 매료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 멋진 배우들과 함께하고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감독님과 한다면 멋진 작업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유
한편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